"유럽경제, 빨간불이 켜졌다"
강혜영
| 2018-11-15 08:02:52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 0.2%…4년만에 최저
EU내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유로존의 3분기 GDP 성장률이 4년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면서 유럽경제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연합(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4일(현지시간) "유로존의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분기 대비 0.2% 성장해 2014년 2분기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유로존은 EU 내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이다.
EU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의 올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2%를 기록했다.
프랑스의 올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의 올 3분기 GDP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0%를 기록했다.
지난 9월 유로존의 산업생산은 전달과 비교해 0.3% 하락했으며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0.9% 성장했다.
전년동기 대비 유로존 3분기 GDP 성장률은 1.7%로 2014년 4분기 이후 가장 낮았다.
한편 유로존의 3분기 고용률은 전분기 대비 0.2%, 전년동기 대비 1.3% 증가했다.
경제전문가들은 "유럽의 경우 브렉시트으로 인해 유럽경제가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미중 무역전쟁으로 세계 경제가 역행하면서 유럽도 어려움을 겪고있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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