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참여단 200여명과 ‘경기 RE100’ 숙의토론회 개최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11-20 08:23:56

18, 19일 ‘기후위기 대응 위한 경기 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 의제

경기도는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도민참여단 200여 명과 경기RE100관련, 숙의토론회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경기RE100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을 의제로 진행한 숙의공론조사 결과에 대해 도는 도민참여단의 의견 변화양상 등을 다양하게 분석한 뒤 다음 달 도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 지난 18일 열린 숙의토론회 모습.[경기도 제공]

 

도민참여단은 지난 9월 13~27일 임의 추출한 도민 4500명 가운데서 참여 의사 등을 확인해 200여 명을 선정했다.

 

양일간 열린 숙의토론회는 △왜 기후위기를 이야기 하는가?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어떻게 하고 있는가? △경기도 재생에너지 발전방향 △경기RE100, 도민은 어떻게 참여하고 실천할 것인가? 등 4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전문가들이 각각 주제를 발제하면 참여단이 토론 주제에 대한 쟁점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시간이었다.

 

이번 숙의공론조사는 경기도의 의뢰를 받아 ㈜한국리서치/갈등해결&평화센터 컨소시엄이 수행했고, 조사의 전문성과 중립성을 높이기 위해 구성된 ‘경기도 숙의공론조사 연구자문위원회’가 조사의 전 과정을 검토, 자문했다.

 

숙의공론조사 연구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세종대 기후에너지융합학과 전의찬 교수를 위촉했다. 전의찬 위원장은 2050탄소중립위원회 기후변화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도는 이번 숙의토론회에서 나온 도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3차례에 걸친 조사결과를 분석.정리해 오는 12월 중 결과를 공개하는 한편, 도민 의견이 정책 수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RE100 이행을 위해서는 기업뿐 아니라 도민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이번 숙의토론회는 도민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체감하고, 경기RE100의 과제와 도민참여 방안 모색을 위해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앞으로 도민참여단 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정책에 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