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라이즈사업 본격화...1400억원 투입 22개 대학 과제 추진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7-09 15:00:27

지역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극복 위한 마중물 기대

충남도가 올해 1400억여 원을 투입, 도내 22개 대학이 4대 프로젝트 17개 과제에서 134개 사업을 펼치는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이하 라이즈)'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충남도청 전경.[KPI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지사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비롯한 14개 시군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 강일구 호서대 총장(충남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등 도내 라이즈 선정 22개 대학 총창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라이즈는 지자체가 교육부의 대학 지원 행·재정적 권한을 위임·이양받아 지역 발전과 연계한 전략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대학이 동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충남 지역 투입 사업비는 올 한 해에만 1403억 원에 달한다.


도는 충남 라이즈 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사업 수행 대학을 공모, 선정평가위원회와 충남라이즈위원회를 거쳐 도내 22개 대학을 선정했다.


17개 과제 가운데 시군-대학 간 지역 현안 과제로는 천안시-단국대 등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 당진시-신성대 미래 모빌리티, 부여군·예산군-공주대 스마트팜 교육, 서천군-건양대 블루바이오, 청양 선문대 청년 농식품 가공밸리 조성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형 계약학과로는 백석대 스마트융합공학과, 한국기술교육대 반도체·디스플레이과, 공주대 스마트모빌리티학과, 선문대 인공지능(AI)모빌리티융합과, 한서대 첨단항공학과, 충남도립대 환경에너지학과, 혜전대 케이(K)-푸드조리과 등 16개 대학 44개 학과를 선정했다.


도와 충남라이즈센터는 각 대학 산학협력단 등에 라이즈 추진 관련 사업비를 지원한다. 각 대학은 도와 충남라이즈센터가 정한 지원 조건을 유지하고 사업 신청서 내용을 사업 계획으로 설정해 추진한다.


김태흠 지사는 "충남라이즈센터 개소, 5개년 계획 수립, 사업 수행 대학 공모·선정 등 2년 간의 준비를 거쳐 이제 라이즈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며 "충남 라이즈 사업은 지역인재 유출과 지방소멸 극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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