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운동·취미로 짝 찾는다…대전시 미혼청년 위한 만남 주선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3-17 08:07:39

12월까지 23회에 걸쳐 700여명 참여 예정

대전시는 미혼 청년들을 위해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문화·예술·스포츠·취미 활동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만남을 주선키로 하고 26일 첫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미혼청년 위한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포스터.[대전시 제공]

 

대전은 청년층 인구 비율이 서울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젊음이 성장하는 도시'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인적 인프라를 바탕으로 단순한 '만남 주선'이 아닌 청년들의 선호를 반영한 새로운 교류 모델을 만들고, 청년들이 더욱 쉽게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기존의 형식적인 소개팅에서 벗어나, 청년들이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고, 자연스럽게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총 23회에 걸쳐 운영되며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프로그램은 미술관, 야구장, 식장산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 해당 장소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그림을 보며 취향을 나누고, 응원하는 팀의 경기를 함께 즐기고,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대화하는 등 일상의 순간이 특별한 인연으로 이어질 기회가 마련된다.


청년들이 보다 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개별 신청 방식을 도입했다. 개인 신상 노출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고, 특정 직업군에 한정하지 않고, 공무원, 대기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취업 준비생 등 모든 청년에게 개방한다.

 

첫 행사는 26일 신세계 아쿠아리움에서 개최된다. 봄의 설렘 속에서 청년들이 보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전에 생활기반을 둔 직장인, 개인사업자 등 25~39세의 미혼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청년포털(www.daejeonyouthportal.kr) 및 대전청년내일재단(042-719-8473)으로 문의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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