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표준지 공시지가 평균 1.92% 상승…최고가는 서면 동보프라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25 08:14:45
해운대·수영·강서·동래·부산진구 상승률, 시 평균보다 높은 2%대
부산시는 2026년 1월 1일 기준 부산지역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92% 상승했다고 밝혔다. '표준지 공시지가'는 관련법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조사·평가해 공시한 표준지의 단위면적당 적정가격이다.
부동산 보유세, 복지 수혜 등 각종 제도의 공적 기준으로 활용되는 표준지 공시가격의 올해 시세 반영률은 정부의 '2026년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안'에 따라 2025년 수준으로 동결됐다.
올해 관내 16개 구·군 표준지는 총 2만424필지다. 해당 표준지에 대한 지가 공시 결과, 평균지가 변동률은 1.92%다. 전국 평균 상승률은 3.36%로 △서울 4.89% △경기 2.71% △부산 1.92% △대전 1.85% △충북 1.82% 순으로 나타났다.
구·군별 변동률을 살펴보면, △해운대구(2.74%) △수영구(2.71%) △강서구(2.58%) △동래구(2.28%) △부산진구(1.97%)는 시 평균(1.92%)보다 높았다. 나머지 11개 구·군은 시 평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구(0.67%), 사하구(0.80%)는 영(0) 점대 변동률을 보였다.
부산시내 표준지 공시지가 최고가와 최저가 토지는 지난해와 동일하다. 최고가는 부산진구 부전동 165-2번지(서면 동보프라자)로, ㎡당 4372만 원으로 전년과 공시가격이 같다. 최저가는 개발제한구역 '금정구 오륜동 산40번지'로 ㎡당 1090원(전년 1040원)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표준지 소재지 관할 구·군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2월 23일까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된 안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점검단의 심층 심사와 중앙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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