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고희전, 동료 음악가들과 음악회 준비
김현민
| 2019-04-04 08:18:08
테너 황병남 "언제든 연주회 여는 능력 부러워"
소프라노 김천아 "고희전 공연장, 한국서 유일"
소프라노 김천아 "고희전 공연장, 한국서 유일"
'인간극장'에서 성악가 고희전(41) 씨가 동료들과 함께 동네 음악회를 준비했다.
4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우리동네 파바로티' 4부로 꾸며져 독일 유학 후 한국에 돌아와 시골에서 카페와 공연장을 운영하며 사는 고희전 씨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분주하게 음악회를 준비하던 고희전 씨는 독일에서 활동 중인 테너 황병남 씨를 제작진에게 소개했다. 고희전 씨는 "(황병남 씨는) 저하고 교회에서 같이 노래 불렀고 독일에서 같이 공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프라노 김천아 씨에 관해 "지난번 오페라 때 인연을 맺어서 같이 노래하고 있는데 이탈리아에서 공부했다"고 전했다.
황병남 씨는 제작진에게 "언제든지 자기가 노래를 하고 싶을 때 좋은 사람들을 불러서 연주회를 열 수 있는 능력이 정말 부럽다"며 "저는 지금은 이런 연주장을 가질 수는 없지만 다음에 기회가 되면 얼마든지 (만들고 싶다)"라고 고희전 씨를 칭찬했다.
김천아 씨는 "이 공간은 노래하기 정말 좋다"며 "이탈리아에도 이런 공간이 있긴 한데 그렇게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유일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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