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견 수채화 작가들의 그룹전 '물빛 담은 가을여행'

박상준

psj@kpinews.kr | 2024-09-22 08:09:21

민성동, 고은정 등 22명 참여...30일까지 천안 리각미술관

가을의 아름답고 서정적인 정취를 22명의 중견작가들이 화폭에 담아낸 충남수채화협회(회장 민성동) 정기 그룹전 '물빛 담은 가을여행'이 오는 30일까지 천안 리각미술관에서 열린다.

 

▲천안리각미술관에서 열리는 충남수채화협회 정기전.[리각미술관 제공]

 

이번 전시회는 '물빛 담은 가을여행'을 주제에 걸맞게 화려한 가을 풍경이 주는 다양한 감정과 자연의 변화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그룹전에는 고은정, 노에스더, 두은수, 민성동, 박영신, 박정옥, 변영환, 성연순, 신현숙, 은인아, 이미선, 이은경, 이헌용, 임명규, 임선미, 정광성, 정부윤, 정진웅, 조숙, 조옥현, 최경선, 황선익 등 총 2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해석한 가을의 풍경을 수채화로 담아냈다.

 

충남수채화협회는 35년 동안 충남 지역을 중심으로 수채화 예술의 발전과 보급에 앞장서 왔으며 매년 정기전을 통해 수채화의 다양한 기법과 감성을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물빛 담은 가을여행' 전시회 개막식 모습.[KPI뉴스]

 

민성동 회장은 "올해 정기전은 가을의 정취를 물빛으로 깊이 있게 담아낸 다양한 작품들로 구성돼 예술성과 감동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충남 지역의 수채화 예술을 널리 알리고자 하는 협회의 노력에 많은 관람객이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가 열리는 리각미술관은 한국조각계의 거장인 이종각 작가가 설립한 천안의 명소로 태조산 기슭 낮은 언덕아래 펼쳐지는 조각공원이 시선을 압도해 가을의 정경을 담은 수채화 작품들과 함께 산책하기에 이상적인 공간이다.

 

전시는 휴일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에 대한 문의는 리각미술관(041-565-3463)으로 하면 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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