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내년 국비 10조 시대 개막"…신규사업 162건 발굴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4-12 08:08:32

박완수 도지사 주재로 국비 발굴 2차 보고회 열어

경남도가 민선 8기 도정 성과 본격 창출을 위한 '국비 10조 원 시대 개막' 시동에 나섰다.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주재하고, 각 시·군에서 제안하는 정책들에 대한 적극적 협력과 체계적 준비를 당부했다.

 

▲ 박완수 도지사가 11일 '2025년도 국비 신규사업 2차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경남도 제공]

 

경남도는 올해 초 2025년도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전년 대비 6.3% 증액된 10조 원으로 설정, 중앙부처 동향자료 등을 분석해 추진 가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왔다.


이날 보고회는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각 부서가 발굴한 사업의 공유와 신규사업 162건 중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논의한 주요사업은 △선도연구센터사업(IRC) SMR 제작지원센터 방산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산단수출기업 탄소규제 대응 지원 플랫폼 구축 창원산단 복합문화충전소 신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중소기업 재해예방 안전디자인 지원 경남형 첨단 스마트축산 확산 부산항 신항 항만 근로자 기숙사 및 복지관 건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건립 △남부권 보훈휴양원 건립 거창 적십자병원 이전·신축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경남 크루즈 기반구축 조성 남해안 국제도로사이클대회 등이다.


박 지사는 "국비 신청에서 최우선으로 '도민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해서 반영하는 것"이라며 "도민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필요한 사항의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남도는 정부예산안이 확정되는 8월말까지 지방재정협의회, 국회의원들과의 상반기 예산정책협의회, 중앙부처와 기재부 집중 방문 등을 통해 정부안에 도 역점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후 9~12월까지는 국회 상황실을 운영하며 정부안에 미반영된 국비사업이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시군, 국회의원, 공공기관 등 지역 역량을 총결집해 나갈 계획이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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