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파 긴급 상황점검…"취약계층 안전 확보에 만전"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12-28 08:10:20
부산시는 주말 한파 특보(26일)에 따른 기온 급강하에 대비, 노숙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점검을 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취약계층은 11월 기준으로 △독거노인 24만7665명 △노숙인 633명 △쪽방주민936명 △ 중증장애인 6만4861명 등 총 31만4095명으로 집계돼 있다.
먼저,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응급잠자리와 쉼터 운영, 급식 제공 상황 등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 시는 노숙인종합지원센터 3곳과 쪽방상담소 2곳을 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좌천동에 있는 부산희망드림센터는 휴일 없이 매일 2회(중·석식)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시설과 노인시설(독거노인지원센터,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난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동절기 안전관리 실태 △종사자 비상 대응체계 등을 점검하고, 현장의 어려운 점을 청취했다.
특히, 시는 이번 한파 기간 거리 노숙인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순찰(아웃리치)을 강화하고, 현장 상담을 통한 보호 연계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정태기 시 사회복지국장은 "연말 한파로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체계를 철저히 점검했다"며 "따뜻한 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한파 대응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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