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1골 2도움 맹활약'

김병윤

| 2019-01-05 07:51:20

토트넘, 트렌미어 7-0으로 꺾고 FA컵 32강 진출
손흥민 선수 관중들 기립박수 받으며 후반에 교체

토트넘의 손흥민이 2018-2019 잉글리시 FA컵 64강 원정경기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새해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 토트넘 손흥민(왼쪽)이 4일(현지시간) 영국 버킨헤드 프렌턴파크에서 열린 트랜미어 로버스(4부리그)와의 2018-19시즌 FA컵 64강전에서 1골 2도움의 활약을 펼치고 조지 마시와 교체되고 있다. 손흥민은 팀의 7-0 대승에 기여했으며 해트트릭을 기록한 요렌테를 제치고 최우수선수(MOM)로 선정됐다. [뉴시스]

 

손흥민은 5일 새벽 영국 비컨헤드의 프렌턴 파크에서 열린 4부 리그 클럽 트렌미어와의 FA컵 경기에서 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는 활약으로 토트넘이 7-0 대승을 거두고 32강에 진출하는데  큰 몫을 했다. 

 

최근 강행군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은 전반에 다소 몸이 무거운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들어 특유의 빠른 몸놀림과 정확한 슈팅으로 상대 수비를 무너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손흥민은1-0으로 앞선 후반 3분 오른쪽 측면을 돌파해 페널티박스 중앙에 있던 페르난도 요렌테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시켜 추가골을 터뜨리게 했다. 후반 10분에는오리에에게 절묘한 패스로 3번째 골을 터뜨리게 해 2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기세가 오른 손흥민은 후반 12분 직접 골사냥에 나섰다. 손흥민은 하프라인 근처에서 잡은 공을 빠른 발과 현란한 개인기로 상대수비를 무너뜨리며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해 왼발 슛으로 골망을 출렁이게 해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토트넘의 포체티노 감독은 팀이 4-0으로 앞서자 후반 20분 손흥민을 교체시키며 컨디션 조절에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이 교체돼 벤치로 향할때 토트넘의 원정 팬은 물론 홈팀인 트렌미어 관중들도 기립박수를 보내 손흥민의 뛰어난 기량과 활약에 찬사를 보냈다.

 

손흥민은 이날 활약으로 최근 6경기에서 7골  5도움의 놀라운 기록행진을 이어가며 토트넘 상승세의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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