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공연장·호텔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불감증'…126건 적발·조치중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 2024-12-25 07:55:22
피난유도등 미설치, 지하층 용도 변경, 방화문 폐쇄 등
▲ 동절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장면.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지난 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공연장, 호텔 등 겨울철 화재발생 우려가 있는 문화집회시설, 숙박시설 등 15개 시군 23개 시설을 점검한 결과, 방화문 폐쇄 불량 등 126건을 적발해 조치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세부 점검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 실시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및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등이다.
126건은 △피난 통로상 피난유도등 추가 설치요구 △지하층 일부 용도변경 사항 수정요구 △방화문 폐쇄불량 시정요구 등이다.
평택시 A숙박시설에서는 지하주차장에 일부 칸막이를 설치해 세탁실 등으로 사용하고 있었으며, 이천시 B숙박시설에서는 피난유도등이 인테리어 소품으로 가려져 있었다. 안산시 C체육시설은 소방계획서를 미흡하게 작성해 지적됐다.
김영길 도 안전특별점검단장은 "점검결과를 해당 시군에 통보해 조치토록 했으며, 취약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조치를 실시해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라며 "지속적인 현장중심 안전점검을 추진해 도민안전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해소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진현권 기자 jhk10201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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