섀너핸 美국방대행, 28일부터 韓·日 등 아시아 순방

김문수

| 2019-05-24 09:14:34

美 국방대행 첫 방한, 北비핵화 등 의견교환 예정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장관 대행이 오는 28일부터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4개국을 순방한다.


스푸트니크 통신은 23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성명을 인용,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아시아 안전보장회의에 참석, 인도태평양 지역에 관한 새로운 안보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 지난 4월 1일(현지시각)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워싱턴 D.C. 미국 국방부 청사에서 패트릭 섀너핸 미국 국방부장관 대행과 한미 국방장관회담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방부 제공]

이날 미 국방부는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이 하와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서울과 도쿄 순으로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싱가포르 안보회의가 5월 31일부터 6월 초까지 열리는 점으로 미뤄 섀너핸 국방 대행이 안보회의 이후에 각국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섀너핸 대행이 순방국의 지도자들과 만나 양자간 굳건한 방위관계를 재확인하고 고위 정부 당국자들과도 회담해 2국간, 다국간 협의를 가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미 국방부는 이어 "남중국해에 대한 중국의 영향력 확대는 미국과 동맹국의 관심사항"이라며 "이번 섀너핸 국방장관 대행의 순방에서 주요 의제로 다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섀너핸 미 국방장관 대행의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섀너핸 대행은 지난 4월1일 방미한 정경두 국방장관과 첫 대면했으며, 이번 싱가포르 안보회의 때는 별도로 한미 국방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 비핵화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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