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시흥 오이도서 K-갯벌 매력에 '풍덩' 빠져 보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7-07 08:47:54
2022년 해수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
바닷가 갯벌 체험은 언제나 즐거운 추억거리를 제공한다. 아이들과 함께 낯선 장화를 신고 철벅거리며 호미로 소라와 조개, 낚지 등을 캐고 잡노라면 하루 해가 금방 저문다.
| ▲ 빨간 등대의 오이도 전경.[시흥시 제공] 바다 저편 뉘엿뉘엿 떨어지는 붉은 해를 뒤로 하고 조개가 가득 든 바구니를 낀 채 뻘 흙이 잔뜩 묻은 서로의 얼굴을 바라보며 깔깔대던 모습은 1년 내내 좋은 추억거리로 남는다.
경기 시흥시가 이런 추억거리와 함께 또다른 아름다운 바다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당일치기 최고의 체험 관광지 '오이도'를 소개했다
오이도는 서해안 바다와 접한 46만7788㎡ 규모의 작은 섬마을이다. 1922년 염전을 만들기 위해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됐고 1980년 시화지구 개발사업으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됐다.
오이도는 전철타고 떠날 수 있는 바다 체험지로 명성이 높다. 2022년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 1등급에 선정됐고, 2023년과 2024년 경기도 내 어촌체험마을 11개소 중 체험객 수가 4만2600명으로 가장 많았다.
갯벌 체험과 함께 밀물과 썰물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 모습과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황새바위섬, 이 섬을 연결한 다리, 밤이면 조명을 받아 빛나는 생명의 나무가 있어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오이도는 수인선을 따라 당일치기로 훌쩍 떠나볼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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