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벨기에 데스멧과 플랜트 계약 체결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4-03 07:48:07
차세대 바이오 연료 HVO 전처리 시설
충남 대산에 연 34만 톤 규모 플랜트 건설 ▲LG화학 여수 공장 전경. [LG화학 제공]
충남 대산에 연 34만 톤 규모 플랜트 건설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차세대 바이오 연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일 벨기에 플랜트 전문기업인 데스멧(Desmet)은 해당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발주자는 LG화학이 이탈리아 이앤아이(ENI) 그룹과 합작해 세운 LG에니바이오리파이닝이다.
차세대 바이오 오일로 불리는 수소첨가바이오디젤(HVO)을 연간 34만 톤 생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전처리 시설이다.
HVO는 폐식용유 등 식물성 원료와 지방에 수소를 첨가해 만드는 재생 가능 디젤이다. 기존 바이오 디젤 대비 원료 활용도가 높아 미래 바이오 연료로 각광받고 있다.
LG화학은 HVO 생산을 위해 지난해 이앤아이 그룹과 함께 LG에니바이오리파이닝을 설립했다.
LG화학은 올 2월 해당 합작사에 682억 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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