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초고층·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 대응' 실태점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6-01-02 08:00:25
부산시는 2025년 하반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재난대응 지원체계 실태점검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초고층 건축물'은 층수가 50층 이상이거나 높이가 200m 이상인 건축물이며, '지하연계 복합건축물'은 지하 부분이 지하 역사 또는 지하도 상가와 연결된 건축물로서 11층 이상이거나 수용인원 5000명 이상인 건축물을 말한다.
이번 점검은 △시·구·민간전문가 합동점검반(12월 2~3일) △구 자체점검반(11월 10일~12월 27일)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재난예방 및 피해경감 계획 수립·이행 여부 △총괄재난관리자 지정, 겸직 금지 및 교육 이수 여부 △초기대응대 구성·운영 실태 △종합방재실 설치 상태 △피난안전구역 설치·운영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먼저 시·구·민간전문가 합동으로 4개 소 8개 동을 대상으로 표본 점검한 결과, 초기대응대 훈련 및 재난·테러 대응훈련 등 일부 미비 사항이 확인돼 △현장컨설팅 14건 △시정보완 4건에 대해 관리주체에게 행정조치를 했다.
특히 민간전문가(소방기술사)와 합동 점검 및 전문 컨설팅을 병행했다. 시정보완 4건은 △초기대응대 훈련 미비 △재난 및 테러훈련 미비 △종합 상황실 지진계 보수 △헬리포터 계단 난간 보수 등이다.
또한 '구 자체점검반'은 시·구 합동점검 대상 시설을 제외한 51곳 71개 동을 점검, △현장컨설팅 37건 △조치명령 2건(2곳) △시정보완 12건(7곳)에 대해 관리주체에 행정조치를 했다.
김기환 시 시민안전실장은 "앞으로도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에 대한 재난대응 및 지원체계 구축을 강화, 시민이 화재와 공공 안전에 대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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