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北위협 파악 위해 모든 조치 취하고 있어"
김문수
| 2019-06-17 07:39:20
"미국 정부는 북한이 제기하는 위험과 위협을 분명히 파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16일(현지시간) 폭스뉴스 선데이에 출연,"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미 중앙정보국(CIA)정보원으로 일하다가 살해됐다"는 설과 관련한 진행자 마이크 월러스의 질문에 대해 "미 국민은 안심해도 된다. 정부는 북한이 제기하는 위험과 위협을 분명히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답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다.
폭스뉴스 진행자 월러스는 이날 "폼페이오 장관이 김정남의 CIA정보원설 및 피살 자체에 대해서는 어떤 식으로든 언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기자들에게 김정남 CIA 정보원 설에 대해 "내 보호 하에선 그런 일이 일어나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왜 대통령이 미 정보기관들의 대북 스파이활동을 허용하지 않는가"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폼페이오 장관은 "우리는 전 세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확실히 알기 위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거기에는 모든 나라들이 포함된다"고만 거듭 되풀이 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