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분쟁 고조 세계 경제 위협"…마찰 해소해야
김문수
| 2019-05-08 10:53:50
IMF 총재 "미중 무역마찰, 세계경제 위협" 해소 강조
▲ 7일(현지시간)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양국 간 통상 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긴장이 세계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IMF 홈페이지 캡처]
"미중 무역분쟁이 격화하면서 양국 간 통상 문제를 둘러싼 새로운 긴장이 세계 경제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AFP와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라가르드 IMF 총재가 파리 프랑스 경제재무부에서 열린 '파리포럼'에 참석해 "미중 양국 간 명백한 통상마찰이 누구도 납득할 수 있는 형태로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최근 난무하는 억측과 트위팅이 양국 간 무역협상 타결 가능성을 낮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날(6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산 수입품 2000억 달러(약 233조6000억 원) 어치에 대한 관세를 오는 10일부터 종전 10%에서 25%로 인상하겠다고 경고한 바 있다.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도 6일 저녁 "2000억 달러 규모 중국 제품에 10%에서 25%로 올린 제재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강력히 반발하면서도 류허(劉鶴) 부총리를 수석대표로 하는 협상단을 워싱턴에 보내 9~10일 미국과 무역교섭을 벌일 것이라고 발표, 여지를 남겼다.
세계는 이제 오는 9~10일 워싱턴에서 가질 마지막 미중 무역협상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