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2-28 07:46:18
다음 주자로 김두겸 울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 지목
박형준 부산시장은 27일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로 인한 문제를 알리고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기업 등의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지난 17일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요청으로 참여했다.
부산시는 지난해 9월 '부산 인구변화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결혼·임신·출산·양육 생애단계별 맞춤형 정책 지원 △지역 맞춤형 외국인 정책 △생활인구 확대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청년‧신혼부부가 두 아이를 낳으면 평생 무료로 살 수 있는 '평생함께 청년 모두가(家)' 1000호를 공급하며, 산후조리경비(출생아 당 100만 원)까지 지원한다.
박형준 시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와 인구구조 변화는 대한민국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수도권 일극주의 극복 등 제도적 개선과 함께 사회적 인식 개선도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김두겸 울산시장·박완수 경남도지사를 각각 지목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한편, 지난해 부산시의 출생아 수는 1만3063명으로 전년 대비 197명이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 2015년 이후 9년 연속 감소한 출생아 수가 증가로 전환된 것이다. 혼인 건수도 전년 대비 1196건이 증가하는 등 가족과 출산에 대한 긍정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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