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아산역 방음벽 설치 착수...인근 4개 아파트 소음 기준치 초과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4-06 07:42:04
12월까지 설계 끝내고 내년 중 방음벽 설치 공사 돌입
▲'천안아산역' 주변 모습.[KPI뉴스 자료사진]
KTX 천안아산역 주변 4개 아파트단지의 철도소음공해를 해소하기 위해 '방음벽 설치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충남도는 천안아산역 철도 소음으로 지역 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에서 지난달 중순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2년 천안시 펜타포트 입주자 대표 등 272명이 방음터널 설치를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사업 초기 소음 측정 결과가 법적 기준에 미달해 난항을 겪었으나 도는 국토교통부 방문을 통한 국비 반영 건의, 국민권익위원회 소음 민원 분쟁 조정 방안 자문 등 사업을 지속 추진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 과정에서 도는 국민권익위 전문가 자문을 바탕으로 소음 측정 방식을 조정하고 재측정해 인근 4개 아파트 모두 소음 기준치를 초과한 것을 확인했다.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지난달 실시설계 계약을 체결했으며, 12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중으로 방음벽 설치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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