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11개 공공기관,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 감사업무 협약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13 07:45:48

감사기법 공동 개발, 부패취약분야 리스크 예방책 공동마련 추진
"해외사무소는 본사의 모니터링 사각지대…교차·합동감사 모색"

한국석유공사는 12일 서울 KOTRA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11개 공공기관과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 석유공사와 11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감사실장들이 '해외사무소 내부통제 선진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제공]

 

이번 공동 협약식에는 석유공사를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남부발전,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전력기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콘텐츠진흥원, 한전KPS, KOTRA 등 12개 공공기관 상임감사·감사실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해외사무소는 주재국별로 제도와 법규가 다양하여 본사 차원의 통제와 관리가 물리적으로 어려운 측면이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식은 공공부문 감사 강화가 요구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해외현지법인에 대한 내부통제 체계를 고도화하고 감사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해외사무소에 대한 감사기법 공동 개발 △우수사례 상호 벤치마킹 △부패취약 분야 내부통제 강화방안 △교차·합동감사 등 감사협력제도 모색 △주재국 주요 법규 공유 등을 통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 참가 관계자들은 한목소리로 "해외사무소는 본사의 평소 모니터링 사각지대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갖고 있는 곳"이라며 "감사기법을 공유할 수 있는 토대가 최초로 마련된 만큼,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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