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월말 김정은과 만남 고대" 재강조

김문수

| 2019-01-21 07:29:27

트럼프 "트위터 통해 밝혀…언론, 엄청난 진전 평가 안해"
"북한 최고 대표들과 이번 주말에 굉장한 만남을 가졌다"
백악관서 김영철 부위원장 일행과 약 1시간 30분간 대화

트럼프 대통령이 "2월말 김정은 위원장과 만나기를 고대한다"고 2차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을 재차 강조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오른쪽 세번째) 등과 대화하고 있다. 오른쪽 맨 앞부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김 부위원장이 트럼프 대통령과 마주보고 앉아 있다. 19일(현지시간)댄 스커비노 백악관 소셜미디어 담당국장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사진을 공개했다. [뉴시스]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북한 최고 대표들과 이번 주에 굉장한 만남을 가졌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는 지난 18일 백악관 집무실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일행과 약 1시간 30분동안 가진 회담을 가르키는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언론에 대한 불만도 나타냈다. 그는 "언론은 우리가 북한과 이룬 엄청난 진전을 평가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과 비교해 오바마 행정부 말 때 어땠는지 생각해봐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1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과의 만남에 대해서 "믿기 힘들 정도로 좋았다(incredible)"고 평가했다.

 

그는 또 "김정은 위원장과 2월말께 만나기로 합의했다"며 "장소는 결정했지만 나중에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와 김 위원장 모두 이번 만남을 고대하고 있다"며 "우리는 언론에 보고되지 않은 많은 진전(a lot of progress)을 이뤘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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