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벽체 균열 징후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12월말 완료"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12-10 07:40:14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과정에서 구조물 이상 발견…지난 3일부터 전면 통제
정명근 시장 "경찰, 소방, LH 등과 협력해 시민불편 최소화 되도록 하겠다"

화성시는 벽체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한 동탄숲 생태터널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오는 31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전문가 분석을 통해 차량 부분통행 재개시점 등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 지난 1일 열린 동탄숲 생태터널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화성시 제공]

 

시는 이번 긴급안전조치 공사와 별개로 정말안전진단 용역도 시행해 구조물의 영구적인 보수·보강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해당 용역은 약 60일이 소요되며, 2026년 2월 중순 완료 예정이다.

 

그동안 시는 동탄숲 생태터널 균열징후 확인에 따라 통행을 전면 차단하고,'안전대책반'을'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지난 6일 보강공사 시작과 함께 시민불편 모니터링을 통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출퇴근길 차량 정체에 대해서도 즉각적인 교통 개선조치를 통해 △주요 교차로 신호시간 8~ 15초로 연장 △병목이 가장 심한 왕산들교차로~신리천공원 교차로 7개소 수신호 운영 △서울시와 광역버스 노선증차 협의 및 왕산들교차로 트램길 좌회전 노선확충 등을 통한 일부 차선 확충 △임시정류장 5곳 운영 등도 추진 중이다.

 

앞서 화성시는 동탄숲 생태터널에 대한 하반기 정밀안전점검 현장조사 과정에서 구조물 이상을 발견하고 지난 1일 재해예방 관계자 안전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지난 3일 오전 9시부터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또 지난 5일에는 LH, 시공사와 함께한 긴급 안전조치회의를 통해 긴급안전조치 공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생태터널 공사진행사항 등 시민들이 궁금한 사항에 대해서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안내할 것"이라며 교통 등 시민들에게 불편을 야기시키는 중요한 사항은 경찰, 소방, LH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신속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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