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경기 광주시, 국토부에 '경강선 연장 사업' 지원 요청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3-07 08:01:23
용인시, 경기남부광역철도 염원 담은 1만8475명 서명부도 전달
용인과 경기도 광주시 관계자들이 국토교통부를 방문, '경강선 연장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용인시 김은주 교통정책국장과 이건영 경강선 연장 추진위원회 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은 지난 6일 윤진환 철도국장을 만나 '용인과 광주가 공동 추진 중인 '경강선 연장 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경강선은 경기 광주역에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가 조성 중인 용인시 처인구 이동·남사읍을 관통하는 37.97㎞ 길이의 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용인과 광주는 경강선 연장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경강선'이 경기 광주역과 용인 이동·남사를 연결하면 서울과 수도권을 넘어 충청권까지 철도벨트를 구축하는데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앞서 2023년 6월 용인과 광주시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타당성 용역에 착수했고, 지난해 1월에는 이상일 시장과 방세환 시장이 서명한 공동건의문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지난해 2월에는 '경강선 연장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일반철도 신규사업'으로 반영해달라는 건의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이상일 용인시장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현환 1차관, 백원국 2차관을 만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경강선 연장 사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용인시는 이날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서울 종합운동장역~수서역~성남 판교~용인 신봉·성복동~수원 광교~화성 봉담)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되길 바라는 수지구 11개동 1만 8475명이 서명이 담긴 서명부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
용인시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산업의 중심기지가 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전문인력의 정주를 위한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서는 철도 인프라 구축은 필수 요소"라며 "경강선 연장 사업은 반도체 전문인력과 이동읍 신도시에 거주하는 시민 뿐만 아니라 용인시민과 광주시민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교통수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검토 중인 국토교통부는 당초 일정보다 계획 수립을 1년 앞당겨 올해 내 신규 철도사업과 추가검토사업 노선을 발표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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