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무부, 北 '새 계산법' 언급에 "트럼프 비핵화 협상 의지 확실"
김문수
| 2019-05-25 10:17:29
美, "비핵화 목표 향한 건설적 진전위해 北과 토론 준비"
"北측 협상 당사자 협상장에 초대하는 일 계속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아 일본 국빈방문을 위해 백악관을 떠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 뉴시스]
"北측 협상 당사자 협상장에 초대하는 일 계속하고 있다"
북한의 '새로운 계산법' 요구에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과의 비핵화 협상에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4일 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관영 매체를 통해 "미국이 지금의 계산법을 접고 새로운 계산법을 가지고 나오지 않는 이상 조미(미북) 대화는 언제 가도 재개될 수 없으며, 핵 문제 해결 전망도 그만큼 요원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 국무부는 이날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북한 당국의 발표에 대한 논평 요청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북한과의 협상에 열려있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제1차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에서 김정은과 합의한 새로운 북미관계 수립,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 완전한 비핵화라는 목표를 이루려는 의지가 확실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이 비핵화를 위한 약속을 이행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이 목표를 향한 동시적, 병행적 진전을 이뤄내기 위해 북한과 건설적인 토론을 할 준비가 되어있고, 북한 측의 협상 당사자를 협상장으로 초대하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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