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 동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앞두고 '안전대응 TF' 구성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11 07:40:06

"탐사시추 안전 우려 해소 함께 지역사회와 소통 강화"
"연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내년 상반기 어느정도 결과"

한국석유공사는 동해 심해 유·가스전 탐사시추 작업과 관련, 지진 등 안전 우려를 해소시키고 지역사회와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대륙붕 안전대응 TF'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 사진은 가스생산을 마치고 CCS 저장소로 전환을 준비 중인 석유공사 동해가스전 [한국석유공사 제공]

 

석유공사는 이를 통해 탐사시추 작업 전·후 제반 안전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시추과정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안전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지역사회·단체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충분한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1972년부터 현재까지 동해지역에서는 32공의 시추작업을 실시했으나, 시추 중 지진이 발생한 사례는 없었다며 "공사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동해에서 석유와 가스를 안정적으로 생산한 경험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3일 "포항 영일만 앞바다에서 막대한 양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물리탐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날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석유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윤 대통령은 당시 "금년 말 첫번째 시추공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는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께서는 차분하게 시추 결과를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석유 가스전 개발은 물리탐사, 탐사시추, 상업 개발 3단계로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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