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연구소, 내포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설립

박상준

psj@kpinews.kr | 2025-06-19 15:00:35

2027년까지 8723㎡ 부지에 255억 투입
지상 4층 규모 건립…벤처 창업·연구 지원

KAIST 연구소가 충남도가 조성중인 내포 농생명 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안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설립한다. 

 

▲내포농생명클러스터 위치도.[KPI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지사는 19일 예산군 삽교읍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그린바이오 연구시설 기공식에서 이광형 KAIST 총장, 최재구 예산군수와 'KAIST 그린바이오 연구소 조기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AIST 연구소가 설립하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2027년까지 255억 원을 투입, 8723㎡의 부지에 지상 4·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된다. KAIST 연구소는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를 운영하며 벤처 창업과 기업 연구 등을 지원한다. 


KAIST 연구소는 특히 인접 셀트리온 충남공장과 협업해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확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와 셀트리온 충남공장 사이에 건립하는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 지원센터는 6945㎡의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2028년까지 299억 원을 투입한다.


김 지사는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며,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지원센터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는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예산군 삽교읍 일원 165만㎡ 부지에 산업단지, 스마트팜, 연구지원단지 등으로 구분해 조성하고 있다. 산업단지에는 42개 기업이 입주 의향을 밝힌 상태로, 셀트리온, 보람바이오 등 25개 기업과는 7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셀트리온은 예산군과 함께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 산업단지 중 일부 사업 공동 시행자로, 연내 산단 계획을 수립해 승인받는다. 산단 계획 승인이 완료되면, 셀트리온은 2028년까지 3000억 원을 투자해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


내포 농생명 클러스터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경제성과 사업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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