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제작 지원…"전국 최대 규모"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7-04 07:29:46
참여 음식점에선 QR코드 3개 국어(영·중·일) 번역 메뉴판 제공
▲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홍보 리플릿
부산시는 3일부터 31일까지 '부산형 음식점 외국어메뉴판 지원사업' 참여 음식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한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하는 추세에 발맞춰, 단일 사업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로 일반·휴게음식점 2000곳을 지원한다.
사업에 참여한 음식점에서는 별도의 휴대전화 앱 설치 없이 QR코드를 통해 3개 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로 번역된 메뉴판을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음식에 대한 정보와 역사, 맛있게 먹는 팁 등 다양한 부산미식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음식점의 특성상 메뉴나 가격 변동이 잦아 변경사항을 쉽게 보완할 수 있어야 한다는 영업주의 목소리를 반영, 시는 올해 안에 전국 지자체 최초로 플랫폼을 구축해 영업주가 손쉽게 변경사항을 수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희망 업체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폼 작성을 통해 가능하다. 부산시는 8월 중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외국인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매력적인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음식점 대표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