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유행' 부산시, 취약계층에 자가진단키트 3만개 긴급지원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4-08-20 07:30:01

박형준 시장, 중구 보건소·노인복지관·부산의료원 현장점검

박형준 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재유행이 심각해짐에 따라, 20일 오전 중구 보건소, 중구 노인복지관, 부산의료원 현장점검에 나선다.

 

▲ 박형준 시장이 지난 7월 31일 시청에서 내수부진으로 위기를 맞고있는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제45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박형준 페이스북 캡처]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의 약 65%가 고령층으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시급하나, 자가진단 도구(키트) 품귀현상으로 진단 자체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박 시장은 감염에 취약한 고령층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이 빨라지는 것을 선제 대응하기 위해 자가진단 도구(키트) 3만 개를 긴급 지원하고, 현장 상황을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이번 자가진단 도구 긴급 지원은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저소득 독거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시와 16개 구·군은 최근 품귀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치료제와 자가진단 키트 안정적 수급을 위해 치료제의 경우 정기배송을 주 2회로 확대하고, 공급 및 유통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있다.

 

한편,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냉방으로 인한 밀폐공간이 증가하고 휴가철 이동 증가 및 초중고 개학을 맞아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하는 추세다.

 

질병관리청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이 지난 2년간 추세를 고려할 때 8월 말까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코로나19 입원환자 수가 8월 첫째 주 기준(861명)으로 7월 첫째 주(91명) 대비 9배나 폭증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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