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잔디깎이 장비, 북미에서 리콜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2-10 07:24:22
美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결정
안전 사고 발생 전 선제적 조치 ▲두산밥캣이 생산한 잔디깍이 장비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리콜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제공]
안전 사고 발생 전 선제적 조치
두산밥캣이 생산하는 잔디깎이 장비에 대한 부상 위험으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지난 7일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소형 트랙터에 사용되는 두산밥캣의 AirFX 잔디깎이 장비에 대한 리콜 명령을 내린다고 밝혔다.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도 동일한 조치를 취했다. 리콜 대상 모델은 72인치 AirFX, 61인치 AirFX 등이 포함된다.
2023년 4월부터 2024년 9월 사이에 판매된 제품들로 가격은 개당 최고 5500 달러(약 800만 원)에 달했다.
해당 제품들은 트렉터와 잔디깎이를 연결하는 부품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작업 중 연결 부위가 분리될 가능성이 있어 심각한 부상 위험이 제기되었다.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는 지금까지 유사한 사고가 5건 발생했다고 공개했다. 하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북미에서 두산밥캣 잔디깎이 기계의 안전성이 도마 위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23년에도 두산밥캣이 미국 시장에 판매한 독립형 무회전 잔디깎이에 대한 리콜 명령이 내려졌다. 충돌과 열상 위험이 있다는 이유였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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