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E&S, 크로아티아 경제장관과 투자 가능성 논의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 2026-10-29 07:19:49

"주요 의제는 LNG 공급, 가스·전력 거래, 에너지 인프라 개발"

SK이노베이션 E&S 측이 안테 슈슈냐르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과 만나 투자 가능성을 논의했다. 

 

▲ 안테 슈슈냐르 크로아티아 경제부 장관과 한국 기업 관계자들의 면담 소식을 전한 '인덱스' 기사.

 

크로아티아 매체 '인덱스'의 28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국제원자력기구 제6차 국제 원자력 장관 회의'(27~29일, 인천)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안테 슈슈냐르 장관은 서울에서 SK이노베이션 E&S 대표단과 면담했다. 주요 의제는 액화천연가스(LNG) 공급, 가스 및 전력 거래, 에너지 인프라 개발이었다.

안테 슈슈냐르 장관은 "크르크(Krk) LNG 터미널의 연간 처리 용량이 61억 세제곱미터로 확장돼 지역 가스 시장 공급에서 크로아티아의 역할이 강화됐고, 한국 파트너들과 추가적인 협력 공간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크르크는 아드리아해 북부에 있는 크로아티아의 섬이다. 중동, 미국 등지에서 수입된 LNG는 크르크 LNG 터미널에서 기체 상태로 변환된 후 파이프라인을 통해 크로아티아는 물론 인근의 중부·동유럽 국가들에도 공급된다. 크르크 LNG 터미널은 크로아티아의 핵심 에너지 시설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안테 슈슈냐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소, 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저장 분야에서 협력할 가능성도 함께 검토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안테 슈슈냐르 장관이 윤영미 한국수입협회 회장, 반도체 제조 장비 생산 기업인 제우스의 이종우 대표도 만났다고 전했다.

또한 안테 슈슈냐르 장관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HD현대중공업 인사들과도 만나 공동 조선 프로젝트, 기술 이전, 크로아티아 기업들의 국제 공급망 참여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덕련 기자 kd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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