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마테리온, 한국 반도체 업체 자산 인수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5-31 07:16:20

코나솔 탄탈륨 관련 제조 시설
반도체 공정에서 확산 방지막 활용 소재

미국 전자 소재 기업 마테리온(Materion)이 한국 반도체 제조업체 코나솔(Konasol)의 자산을 인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30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마테리온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코나솔의 고순도 탄탈륨 생산 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했다. 거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인공지능 반도체. [SK텔레콤 제공]

 

탄탈륨은 내식성이 뛰어난 전이 금속으로, 주로 반도체 제조 공정에서 구리 배선의 확산 방지막으로 활용된다. 

 

주갈 비자이바르기야(Jugal Vijayvargiya) 마테리온 대표는 "아시아 시장에서 기반을 강화하고,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지원과 서비스를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테리온은 이번 인수를 통해 반도체 칩 제조에 필수적인 고성장 증착 소재의 생산능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거래는 약 90일 이내에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오하이오주에 본사를 둔 마테리온은 반도체, 우주 탐사, 정밀 광학 등 미래 기술 분야에서 핵심 소재를 제공하는 업체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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