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과 손잡은 대만 백화점, 이달 영업 정상화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9-23 07:19:26

신광미츠코시 타이중점
대만 1위 업체...현대백화점과 공동 프로젝트 진행

현대백화점과 협업을 계획하고 있는 대만 백화점이 이달 전 지점 영업을 정상화한다는 소식이다.

 

지난 22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대만 백화점 업계 선두 기업인 신광미츠코시의 타이중점은 올 초 가스 폭발 사고를 딛고 이달 말 다시 오픈할 계획이다.

 

올해 2월 해당 가스 폭발로 인해 관광객 2명이 사망하고 39명이 다치면서 대만 백화점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사고로 기록되었다.

 

이로 인해 대만 전역에 15개 점포를 운영하는 신광미츠코시도 큰 손실을 입으며,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0%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 현대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국내 브랜드를 소개하는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현대백화점 제공]

 

신광미츠코시는 고객 신뢰를 회복하고 재기하는데 발판이 될 기획 중 하나로 11개의 한국 신진 브랜드를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꼽았다.

 

현대백화점은 10월 1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3개월 동안 타이베이시에 위치한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신이 플레이스 A11점에서 '더현대 글로벌 팝업스토어'를 열 예정이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타이중과 타이난에서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런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더현대 글로벌'은 경쟁력 있는 국내 브랜드를 발굴해 해외 유명 매장에서 선보이는 수출 플랫폼이다. 

 

현대백화점이 통관을 포함한 수출 업무 전반을 관장하고, 해외 판매처와 매장 운영 협상까지 직접 담당한다. 이를 통해 한국 토종 브랜드가 보다 손쉽게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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