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월부터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 확대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1-22 07:25:15

국고보조 사업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 완료

부산시는 2023년부터 추진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2월부터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스마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 개념도 및 설치 지점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국토교통부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추진한 총사업비 65억 원의 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구축을 발판 삼아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스마트 감응신호 △실시간 신호제어 △긴급차량 우선신호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먼저,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기반을 구축하면서, 센텀지구 일원에서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신호정보 확인이 가능해진다.

 

'실시간 신호정보 개방 서비스'는 진행 경로상 교차로의 신호등 잔여 시간 정보를 내비게이션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과속·꼬리물기 예방 등 교차로 내 안전 운전을 돕기 위해 도입되는 기능이다. 센텀지구 50개 교차로에서 '카카오내비'를 통해 서비스를 우선 개시한다. 

 

또한, '스마트교차로' 구축을 통한 교통신호를 최적으로 제어함으로써 정체를 최소화하고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스마트 감응신호'와 '실시간 신호제어 시스템'도 도입한다.

 

'스마트 감응신호'는 지난해까지 강서·기장 일원 26곳에서 운영 중으로, 주도로 녹색시간이 녹산산업대로 38.8%, 기타지역 36.6% 증가하는 효과를 보였다. 이번 사업으로 부산추모공원 등 기장군 일원 11곳이 확대 구축됐다.

 

이와 함께, 스마트교차로를 통해 산출된 최적 신호를 해운대해변로 일원(요트경기장~동백교차로)에 적용하고, 골든타임 확보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의 대상 권역과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

 

이 밖에, 광안대교~거가대로 구간의 해상교량과 접속도로의 교통정보 연계 및 통합 관리를 가능케 하는 '해상교량 통합교통정보관리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구축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수요 변화와 돌발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 교통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율협력주행 기반을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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