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 '도쿄일렉트론' R&D센터 건축허가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5-28 07:29:55
이상일 시장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기업 위한 신속 행정 체계 도입 결과 "
용인시는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일원에 조성 중인 '원삼일반산업단지'에 도쿄일렉트론코리아 연구개발(R&D)센터 'TEL Technology Center Korea-Y'의 건축을 허가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쿄일렉트론은 미국의 어플라이드머터리얼즈나 램리서치, 네덜란드의 ASML 등과 함께 세계적 반도체 장비업체로 꼽힌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 규모 세계 4위, 특허 보유 세계 1위 기업이다
용인시가 이번에 승인한 건축 허가 규모는 대지면적 4만5069㎡, 연면적 6만1788㎡다.
이 R&D센터는 연면적 2만8000여㎡ 규모의 평가동(FAB) 1동, 지상 7층 규모의 사무동 1동, 어린이집, 주차타워 등 기타 부속용도 건축물 7동 등 총 9동으로 이뤄졌다.
건축 허가 승인에 따라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2027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올해 7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앞서 도쿄일렉트론코리아는 이 R&D센터를 건립하고자 지난해 1월 산단 토지를 매입했다. 이어 3월 개발동 설치계획과 업종 변경 등 내용을 담은 '원삼일반산업단지계획 변경승인'을 신청했고, 시는 지난해 6월 계획 변경을 승인했다.
이상일 시장은 "속도가 생명인 반도체 기업을 위해 신속한 행정 서비스를 도입한 결과 이번 건축 허가도 관계 기관들과의 사전 협의를 통해 신속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들이 훌륭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삼일반산업단지는 총 10만8919㎡ 규모로 조성되며, 도쿄일렉트론코리아를 비롯해 반도체 산업 관련 기업이 대거 입주해 용인 지역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의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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