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과 함께 더 높이"…부산형 라이즈(RISE)사업 출범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5-05-12 07:27:59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서 부산라이즈위원회 공동위원장 선출

부산시는 12일 오후 2시 롯데호텔부산에서 '제5회 부산시 라이즈(RISE)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란 대학이 지역혁신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지역과 대학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체계를 의미한다. 

 

▲ '부산시 라이즈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2024년 12월16일 열리고 있는 모습 [부산시 제공]

 

지난해 12월 16일 출범한 부산라이즈위원회(위원장 박형준 시장)는 시·시의회·대학·산업계·시교육청·지역혁신기관 대표 등 30명으로 구성돼 있다. '라이즈' 주요 사항에 대해 심의·의결하는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

 

이번 회의는 당연직 위원장인 시장과 함께 부산라이즈를 이끌어 나갈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과 목표를 공유해 대학 간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자체와 대학 간 수평적·협력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공동위원장은 라이즈 운영 규정에 따라 위원회 위원 중 대학의 총장인 자로, 위원 간 호선에 따라 선출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형 라이즈가 지역경제·사회와 밀착해 부산 발전의 허브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학별 라이즈 추진전략을 발표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다짐을 선언한다. 

 

대학별 발표는 △연구중심형 4개 대학(국립부경대·국립한국해양대·동아대·부산대) 교육중심형 9개 대학(경성대·고신대·동명대·동서대·동의대·부산가톨릭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영산대)

 △직업평생교육중심형 7개 대학(경남정보대·대동대·동의과학대-부산예술대 컨소시엄, 부산경상대·부산과학기술대·부산보건대·부산여자대) 순으로 이뤄진다.

 

이들 대학들은 라이즈 비전과 특성화 분야, 지역인재 양성 목표, 대표과제 등을 상호 공유해 협력적 관계를 기반으로 라이즈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올해 1차 연도 1341억 원 규모의 부산형 라이즈 사업에서는 4월 선정평가를 거쳐 21개 대학 122개 과제가 선정돼,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작된다.


시는 정부의 라이즈 성과지표와 연계해 올해 선정된 21개 대학과 함께 2029년까지 5년간 라이즈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정주 취업률 15% 향상 지·산·학·연 협업 실적 10% 향상 대학발 창업률 20% 향상 등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사업으로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가능한 지역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부산지역 대학의 성장이 가장 중요한 동력원"이라며 "대학이 기업, 지역 혁신 주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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