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美 충전기 사업 본격 확장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4-09-25 07:11:44

현지 업체 ABM과 파트너십 체결
급속 충전기 공식 유통 개시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미국 업체와 손잡고 전기차 충전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24일 미국 인프라 기업 ABM은 '삼성물산 차징 솔루션'과 유통 협약을 맺고 이브이시스(EVSIS) 브랜드의 급속 충전기를 유통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이 북미 지역에 공급하는 전기차 충전기 제품. [EVSIS 제공]

 

올 초 삼성물산은 '삼성물산 차징 솔루션'이라는 별도 법인을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전담하도록 했다.

 

EVSIS는 롯데이노베이트 산하 전기차 충전기 업체다. 지난 5월 삼성물산은 롯데이노베이트와 함께 'EVSIS 아메리카'를 합작 설립하기도 했다.

 

ABM은 EVSIS 충전기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유연하게 사용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과 원활하게 통합된다고 평가했다. 

 

이를 통해 확장 가능한 인프라·지능형 모니터링·원격 운영 관리·자동 진단 기능 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EVSIS 충전기는 ABM의 기존 충전기 포트폴리오와 함께 서비스될 것으로 보인다.

 

ABM 마크 호킨슨(Mark Hawkinson) 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ABM과 삼성물산 간 기술 솔루션 및 제조·유통 부문에서의 지속적 협력 관계를 반영한다"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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