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유령아파트' 삼가 힐스테이트 진입로 개설...하반기 입주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5-05-22 07:50:50

역북2 근린공원 부지 횡단 진입로 개통
민선 8기 용인시 적극행정 결과…주민 호응
이상일 시장 "市-이해 당사자간 협의, 모범적"

아파트 완공 후 진출입로을 마련하지 못해 5년간 입주가 지연됐던 용인 삼가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진출입 도로가 임시 개통됐다.

 

▲ 지난 19일 임시개통된 용인시 삼가동 힐스테이트 진입도로,  [용인시 제공]

 

이 도로 개통에는 민선 8기 이상일 시장의 용인시 적극 행정이 자리해 주민들이 갈채를 보내고 있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삼가동 힐스테이트 진입도로로 대체도로가 지난 19일 임시 개통돼 금년 하반기부터 입주가 가능해졌다.

 

삼가 힐스테이트는 용인시청 맞은편 8만4000㎡ 부지에 최고 38층짜리 13개동, 1950가구 규모로 2021년 완공된 민간 임대아파트다. 완공은 됐지만 도로가 계획된 부지 소유자와 재개발 조합 사이 갈등으로 진입도로 개설이 무산됐다.

 

이 때문에 입주가 지연돼 '유령 아파트'라는 오명을 쓰게 된 이 아파트는 민선 8기 용인시 출범과 함께 문제 해결의 전기를 맞았다.

 

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 건 이상일 시장이 국민권익위원회 등과의 협의를 통해 삼가2지구 인근 역북2근린공원 용지에 임시도로를 개설하는 방안을 제안했고, 이후 2023년 시와 용인도시공사·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가 대체 진입도로 개설에 합의, 지난 19일 임시 개통에 성공했다.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역 사회에선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방치됐던 문제가 해결돼 보기 좋다", "이제 힐스테이트에도 활기가 넘치겠네", "시의 적극적인 해결 노력에 감사드린다" 등 시의 적극 행정에 박수를 보내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삼가 힐스테이트 진입도로 문제는 오랫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지역 사회의 숙원 과제였지만, 시와 도시공사·삼가2지구 사업 시행자가 서로 이해하고 협력해 공동의 목표를 달성한 모범적인 사례가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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