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벨' 박시후, 4色 매력으로 보여준 격정 미스터리 로맨스
김현민
| 2019-01-28 07:13:21
'바벨'에서 박시후가 첫 방송부터 달콤한 미소, 초강수 액션, 극세사 감정, 비극적 키스까지 치명적 4색 매력을 발휘하며 첫 도전에 나선 격정 미스터리 로맨스의 성공적인 포문을 열었다.
박시후는 TV조선 주말드라마 '바벨'에서 직진만으로 목표를 이룰 수 없는 사실을 깨닫고 자신의 속내를 감추는 방법을 터득한 신문기자 출신 검사 차우혁 역을 맡았다. 그는 지난 27일 첫 방송에서 재벌가 헬기 추락사고의 중심에 선 미스터리한 남자의 눈빛을 빛내며 마력의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박시후는 지하철에서 노인을 괴롭히는 덩치 큰 사내를 향해 거침없이 정의의 주먹을 날렸고 경찰서에서는 태연하게 상남자들과 어깨를 부딪치며 어울리는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하지만 한국 최고 그룹 거산기업의 총수 태회장(이종구 분)을 붙잡기 위해 일을 추진할 때는 명철한 행보와 서슴없는 대범함을 발휘했다. 아울러 태회장을 붙잡기 위해 태회장의 소굴로 직접 들어가서 "짐승의 눈빛을 갖고 있다"며 경계하는 태회장에게 "힘을 기르고 싶습니다. 길이 없으면 만들고자 합니다"라고 포부를 내뱉는 모습에서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드리웠다.
특히 거산기업 장녀 태유라(장신영 분)와 알듯 말듯한 미묘한 관계를 유지할 때는 정중한 미소를 띠며 '매너남'의 정석을 보여줬다. 태회장의 약점을 쥐고 있는 괴남자 리키(이재구 분)가 납치되자 추격전을 벌이며 상남자의 매력을 펼쳤다. 태회장이 탑승했던 헬기가 도심 한복판에서 추락하는 대형사고로 태회장이 죽을 위기에 처하자 "태회장 죽었냐고"라며 사자후를 터트렸고 의식 없이 누워있는 태회장을 보면서 과거의 슬픔이 담긴 열연을 보였다.
극 중 차우혁은 도심 한복판에서 추락한 태회장이 탑승했던 재벌가 헬기 추락사고의 담당 검사로 지목되면서 탑승자들의 시체를 하나하나 조사하기 시작했다. 차우혁은 태회장이 의식불명이 된 상황에서 후계자 승계를 목적으로 들떠있는 재벌가의 한 가운데로 들어가 수사에 집중했다. 그는 병원 구석에서 울고 있던 태민호(김지훈 분)의 아내 한정원(장희진 분)을 만나자 애처로운 표정으로 무릎을 꿇은 채 비극적 키스를 건네며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박시후는 사람 좋은 미소, 격렬한 액션, 냉정과 슬픔을 오가며 시시각각 짙어지는 열연, 애처로운 눈빛을 담은 키스까지 첫 방송부터 치명적인 4색 매력을 뿜으며 1시간 내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박시후가 열연한 '바벨'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KPI뉴스 / 김현민 기자 khm@kpinews.kr
사진=TV조선 '바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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