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연 네이버 대표, UNGC 이사회 합류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9-18 07:00:22

UN 사무총장 임명
세계 최대 규모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40대 초반부터 네이버를 이끌고 온 최수연 대표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달성했다. 이번에는 UN 산하 기구 이사회에 합류한다.

 

18일 안토니우 구테흐스 UN 사무총장은 최 대표를 UN글로벌콤팩트(UNGC) 자문 이사회 위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 [네이버 제공]

 

UNGC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프로그램으로, 구테흐스 사무총장이 이사회 의장을 겸하고 있다.

 

최 대표는 2022년 네이버의 최연소 비(非)창업자 CEO로 취임했다. 법무법인 율촌에서 기업 법무 및 M&A 변호사로 활동한 후, 2018년 하버드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2019년 네이버에 복귀해 글로벌 사업을 총괄했다. 최고경영자에 오른 다음에는 AI 우선 전략을 바탕으로 글로벌 확장을 주도해 왔다. 

 

네이버는 2014년부터 UNGC에 가입해 책임경영과 지속가능성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산다 오지암보 UNGC CEO는 "최 대표는 디지털 기업이 책임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 원칙을 지키면서도, 세계적 규모로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방법에 대한 전문가"라고 말했다.

 

이동걸 UNGC 한국협회 이사장도 "최 대표의 이번 임명은 17년 만의 한국인 이사회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언급했다.

 

UNGC 이사회는 회원들은 명예직으로 보수를 받지 않고 개인 자격으로 활동한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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