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남지사, 해수부 장관에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건의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4-06-18 06:52:52

김 양식장 신규 면허 6000㏊ 확대 요청
마른 김 물류단지·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 건의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등을 건의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을 만나 김 양식어장 확대 개발, 국립 김산업 진흥원 및 물류단지 조성 등 전남 주요 현안 사업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강 장관에게 수출 증가와 수온상승에 따른 생산 시기 단축, 채취 횟수 감소 등으로 부족한 물김 생산량 증대를 위해 김 양식장 신규 면허 확대 등을 지난 17일 건의했다.

 

해수부는 4월 26일 김 양식장 면적 2700㏊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전남에 1658㏊를 배정했다.

 

김 지사는 연간 마른김 생산량이 1500만 속 부족한 것으로 보고, 전체 양식 면적 6만2000㏊의 10%인 6000㏊의 신규 면허 확대를 요청했다.

 

또 조류 소통이 좋은 외해 김양식 면허 신설을 위한 신속한 법령 개정 건의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대규모 거점 물류단지 건립을 제안했다.

 

이어 김 산업의 양식, 가공, 유통·수출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국립 김산업 진흥원 건립과 블루카본 실증연구센터의 남해지소 건립도 건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김 수출 1조 원을 돌파하고, 단일 품목 최초로 생산액 8000억 원을 달성한 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신규 면허 확대가 필요하다"며 "전국 생산량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이 김 산업 발전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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