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천안의료원 원장에 원무행정 전문가 김대식씨 임명

박상준

psj@kpinews.kr | 2024-11-08 17:00:03

재무회계와 원무행정 전문성 바탕으로 경영효율화 기대

충남도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천안의료원 신임 원장에 김대식 씨를 8일자로 임명했다. 임기는 2027년 11월 7일까지 3년이다.


▲김대식 신임 천안의료원 원장.[KPI뉴스 자료사진]

 

김태흠 지사는 이날 김 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한 뒤 "지역사회와 도민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경영혁신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층 높이고, 소외계층이 의료혜택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 원장은 순천향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순천향대 천안병원에서 34년 9개월간 재무회계팀, 원무팀, 총무팀 팀장을 거쳐 사무처장을 역임하며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쌓았다.


김 원장은 "천안의료원이 지역사회에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고, 경영개선과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 주민들에게 필요한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의료원은 지난해 최근 8년간 가장 큰 적자인 106억3900만 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은 물론 직원 급여 절반 삭감을 계획했다가 노조의 거센 반발로 갈등을 빚는 등 경영 정상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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