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통상장관 "브렉시트 무산될수도"

윤흥식

| 2018-12-31 06:37:48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장관 '선데이 타임스 인터뷰'
"의회가 메이案 부결하면 브렉시트 무산 가능성"

테리사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합의안을 영국의회가 부결시킬 경우 브렉시트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엄 폭스 국제통상부 장관은 30일(현지시간) 선데이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영국이 EU를 떠나려면 메이 합의안에 대한 지지가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 리엄 폭스 영국 국제통상부 장관. [뉴시스]

 

폭스 장관은 "만약 (메이 총리의 브렉시트 합의안에) 의회가 찬성표를 던지지 않는다면 브렉시트 성사 가능성은 50대 50이 될 것"이라며 “경우에 따라서는 브렉시트 자체가 무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메이 총리는 내년 1월 중순 브렉시트 합의안 표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영국 정부는 지난 11월 표결을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되자 연기한 바 있다.

 

KPI뉴스 / 윤흥식 기자 jardi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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