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소식] 밀양미술협회전 개막-中 난핑시 자매도시 협력강화 MOU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5-05-15 08:33:33
경남 밀양시 '제67회 아리랑대축제' 서막을 알리는 밀양미술협회전이 14일 교동 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개막돼 25일까지 계속된다.
한국미술협회 밀양지부(지부장 손순임)가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서양화·조소·서예·문인화·공예 등 협회 소속 작가의 작품 60여 점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매년 밀양아리랑대축제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는 대표적인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지역예술인들의 창작 열정과 예술혼이 담긴 다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자리다.
정영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밀양의 문화적 깊이와 예술적 정체성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예술을 통해 감동과 공감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영남루 및 밀양강변, 남천강변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밀양시-중국 난핑시, 국제자매도시 협력 심화 양해각서
밀양시는 14일 호텔 아리나에서 중국 푸젠성 난핑시와 국제 자매도시 간 협력 심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위해 난핑시의 위안 차오홍(袁超洪) 당서기를 비롯한 난핑시 대표단이 직접 밀양을 방문해 밀양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양해각서는 기존의 우호 교류를 넘어 체육·관광·문화·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도시는 이를 기반으로 공동 발전과 지속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시장은 체결식에서 "오늘의 협약은 두 도시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며, 난핑시와의 협력을 통해 밀양을 한층 더 발전시키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난핑시 대표단은 양해각서 체결 후 다양한 분야에서 밀양시와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난핑시의 '주자 문화'와 지역 특산물 '죽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밀양아리랑'과 '밀양 딸기'를 중심으로 한 문화·농업 분야의 교류 협력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밀양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난핑시와 실질적이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들을 본격적으로 발굴해 교류할 계획이다.
KPI뉴스 /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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