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울산 현대, ACL 16강 나란히 진출
김병윤
| 2019-05-08 06:32:47
울산 현대,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선두 질주
전북 현대와 울산 현대가 나란히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에 진출했다.
전북현대는 7일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2019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G조 5차전 베이징 궈안과의 원정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 헤딩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조 1위를 확정지으며 16강에 안착했다.
197Cm 장신 김신욱은 전반 17분 이용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려준 공을 돌고래처럼 뛰어올라 멋진 헤딩슛으로 연결시키며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신욱의 위력적인 헤딩슛은 베이징 궈안 수비진들이 알면서도 못 막을 정도로 위력적이었다.
K리그1 선두 전북 현대는 중국 슈퍼리그에서 8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베이징 궈안을 맞아 경기 시작부터 맞불 작전을 펼치며 승리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4만여 베이징 홈 관중들의 일방적 응원도 전북 현대의 승리에 대한 집념을 꺽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전북 현대는 조 선두로 16강에 진출하기 위해 이날 경기에 전력을 쏟았다. 비기기만 해도 16강 진출을 확정시킬 수 있지만 이길 경우 조 선두를 확정짓고 남은 경기를 여유있게 치를 수 있기 때문이었다.
이날 승리로 전북 현대는 4승1패승점 12점으로 G조 선두를 확정짓고 16강에 진출했다.
울산 현대도 시드니를 1-0으로 누르고 H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울산 현대는 7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H조 5차전 홈경기에서 믹스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시드니의 추격을 뿌리치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잉글랜드 프로축구리그 출신의 믹스는 후반 13분 페널티지역 가운데서 아무도 예상치 못한 힐킥으로 시드니 골문을 농락해 관중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이날 승리로 울산 현대는 3승2무 승점 11점으로 조 선두를 굳게 지키며 남은 경기결과에 관계없이
16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KPI뉴스 / 김병윤 기자 bykim7161@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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