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나스닥· S&P500 사상 최고치…기술주 호재

김문수

| 2019-04-24 06:31:07

트위터, 月 유료회원 3억3천만 돌파…주가폭등 15.6%↑
각종 경제지표 호조, 특히 신규 주택 판매 큰 폭 증가

뉴욕증시가 대형주와 기술주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요 지수가 함께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는 23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 대비 145.34포인트(0.55%) 상승한 2만6656.39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 대비 25.71포인트(0.88%) 오른 2933.6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105.56포인트(1.32%) 급등한 8120.82로 거래를 마감했다.


▲ 2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대형주와 기술주의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요 지수가 함께 상승하면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월스트리스저널(WSJ)은 "투자자들이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대한 새로운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이날 뉴욕증시의 상승세는 지난해 4분기 급락 장세에서 벗어나 반등에 나선 이후로는 처음이다.


특히 트위터는 월간 유료 회원이 3억3000만 명을 돌파해 시장 예상치인 3억18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고 발표한 뒤 주가가 15.6% 폭등했다.

스냅챗은 1분기 사용자가 400만 명이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3억2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아마존,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기술주들도 1분기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1% 가까이 상승세를 보였다.

월스트리스저널(WSJ)은 "투자자들이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욕구가 증가되고 있다"며 "미국 경제를 둘러싼 새로운 낙관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또 지난해 하반기 세계적인 무역 긴장과 정부 규제로 인해 타격을 입은 기술주가 시장의 주도권을 다시 쥐었다는 분석도 나왔다.

각종 경제 지표도 호조를 이루면서, 특히 신규 주택 판매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


이날 미국 상무부는 3월 신규 주택판매가 전월 66만2000채에서 4.5% 증가한 69만2000채(계절조정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문수 기자 moonsu4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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