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공단·LX, 칠레 에나미와 광물 분야 협력 모색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4-10 06:33:26
한국 기업과 장기적 협력 관계 목표
한국광해광업공단과 LX인터내셔널이 지하자원이 풍부한 칠레와 협력 관계를 모색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 9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양사 대표단은 칠레 국영 광산회사 에나미(Enami)를 방문해 광물자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며, 리튬 매장량도 가장 많은 국가다. 또한 몰리브덴·금·은 등의 광물도 다량 산출되는 자원 부국이다.
권순진 광해광업공단 본부장은 "한국과 칠레 간 광업 협력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회의에서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반 믈리나르츠(Iván Mlynarz) 에나미 부사장도 이번 만남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며, 광해광업공단과 LX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 유지를 강조했다.
그는 "이번 회의를 통해 상호 협약을 더욱 확대하기로 합의했으며, 향후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해광업공단은 2021년 9월, 기존 광해관리공단과 한국광물자원공사를 통합해 출범한 준시장형 공기업이다.
강원도 원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이 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기관으로, 광물 탐사부터 개발·생산·복구에 이르는 광업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아울러, 친환경·저탄소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등 주요 광물자원의 안정적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도 핵심 임무 중 하나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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