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베트남 은행과 전략적 협력 강화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5-08-13 06:30:57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 추진
하나은행이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과 금융 협력을 한층 강화하는 새로운 협약을 맺었다.
지난 12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양사는 한국에서 열린 '베트남-한국 경제포럼'에서 또 럼(Tô Lâm) 공산당 총서기와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합의문에 서명했다.
이번 포럼은 또 럼 총서기의 국빈 방한 일정에 맞춰 '새 시대의 생산망 협력'을 주제로 열렸으며, 양국 간 다수의 협력 합의가 발표됐다.
그중 하나은행과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꼽힌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베트남-한국 간 QR코드 기반의 국경 간 결제 연결 △하나은행 앱을 통한 QR코드 현금 인출 서비스의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ATM망 적용 등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두 은행은 핀테크·증권·보험 등 다양한 금융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새로운 금융 혁신 모델을 공동 연구·개발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국제 금융 네트워크 확장을 가속화하고, 양국 금융시장의 연결성을 양국 금융시장의 연결성을 보다 견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 2019년 11월부터 베트남 투자개발은행의 전략적 주주로 참여해 왔으며, 양사 간 관계는 지속적으로 강화돼 왔다. 이번 합의는 양국 대표 금융기관 간 전략적 파트너십의 새로운 이정표로 평가된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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