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佛 기업과 합작법인 설립

박철응·김태규

hero@kpinews.kr | 2025-04-29 06:03:01

배터리 리사이클 전문업체 데리슈부르그
2026년 배터리 폐기물 처리 공장 착공 예정

LG에너지솔루션이 프랑스 리사이클링 전문기업과 합작법인을 세워 공장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9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데리슈부르그(Derichebourg) 그룹은 프랑스 브뤼에르쉬르우아즈(Bruyères-sur-Oise) 지역에 새로운 리사이클링 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공장에서 운영하는 시설 전경. 폐배터리를 활용한 재사용 에너지저장장치와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되어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2026년 착공할 이 공장에서는 연간 2만 톤 이상의 배터리 폐기물을 첨단 기술을 활용해 처리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순환 경제 모델을 기반으로 재활용 산업을 강화하고, 핵심 원자재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데리슈부르그의 재활용 전문성과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밸류체인 전반에 대한 기술력이 결합된다. 

 

양사는 비용 효율적인 리사이클링 소재 확보뿐 아니라, EU 배터리 규정이 요구하는 2031년까지의 최소 재활용 기준 충족도 목표로 한다.

 

또한,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자원 순환성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강창범 LG에너지솔루션 전략담당 전무는 "이번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가격 경쟁력 있는 재활용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철응·김태규 기자 hero@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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