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중국법인 지분 11.5%...새 주인 맞는다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5-09-06 05:16:07
쥔란호텔관리유한공사가 인수
3대 주주로 떠올라 ▲서울시 서초동에 있는 삼성화재 사옥. [삼성화재 제공]
3대 주주로 떠올라
삼성화재 중국 합작법인 '삼성재산보험'의 주요 주주 구도가 바뀐다.
지난 5일 삼성재산보험은 공시를 통해 위싱과학기술회사가 보유한 지분 11.5% 전량을 쥔란호텔관리유한공사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거래가 당국 승인을 받을 경우, 쥔란호텔관리는 삼성재산보험의 공동 3대 주주가 된다. 쥔란호텔관리는 중국 대형 가전업체 메이디(Midea)그룹의 자회사다.
삼성재산보험은 2022년 11월, 삼성화재가 텐센트를 포함한 중국 기업 다섯 곳을 새 주주로 영입하며 합작법인 형태로 새롭게 출범했다.
지분 구조는 삼성화재가 37%로 최대 주주이며, 텐센트가 32%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맘바트와 위싱테크가 각각 11.5%, 안후이궈하이투자와 보위펀드가 각각 4%로 시작했다.
삼성화재가 발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재산보험의 올 상반기 영업수익은 18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배 이상 성장했다.
이 기간 동안 순이익은 63억 원 적자에서 57억 원 흑자로 반전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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