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인도 CEO, 7년 만에 사임
안재성·김태규
seilen78@kpinews.kr | 2025-06-25 04:48:24
다양한 인도 유니콘 기업 투자 주도
미래에셋의 인도 벤처캐피털 부문을 이끌어온 아시시 데이브(Ashish Dave) 최고경영자가 약 7년 만에 자리에서 물러난다는 소식이다.
지난 24일 현지매체에 따르면 아시시 데이브는 2018년 미래에셋 벤처 인베스트먼트 인디아(Mirae Asset Venture Investments India)에 합류해 다양한 스타트업 투자를 주도해 왔다.
그가 대표로 있는 동안 미래에셋은 인도에서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한 교육 플랫폼 '유나카데미(Unacademy)', 핀테크 기업 '주피터(Jupiter)', 음식 배달 플랫폼 '조마토(Zomato)', 온라인 식료품 '빅바스켓(BigBasket)', 공유 숙박 '졸로(Zolo)' 등에 투자해 왔다.
미래에셋의 글로벌 포트폴리오에는 중국의 디디추싱(Didi Chuxing), 동남아의 그랩(Grab), 유럽의 글로보(Glovo), 한국의 마켓컬리, 미국의 스페이스X(SpaceX), 엑스닷컴(X.com)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아시시 데이브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공식적으로 직무에서 물러날 예정이며, 후임이 선임되기 전까지는 미래에셋 한국 본사가 관련 업무를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은 작년 인도 국립증권거래소(NSE)가 전기차 및 신기술 모빌리티 생태계에 초점을 맞춘 지수를 발표한 이후,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를 준비 중이다.
'미래에셋 니프티 전기차 및 신기술 자동차 ETF(Mirae Asset Nifty EV and New Age Automotive ETF)'는 현재 인도 증권 당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한 상태다.
아시시 데이브의 향후 행보는 아직 공식적으로 밝혀지지 않았다.
KPI뉴스 / 안재성·김태규 기자 seilen78@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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